광주여성가족재단

재단은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 ‘빈곤과 불평등에 대응하는 도시’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포럼에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가사노동의 젠더 불평등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10월 6일(금)에 개최한다.

주제 발표는 『자본주의 축적과정에서 가사노동의 임금투쟁』이라는 내용으로 실비아 페데리치(이탈리아, 호프스트라대학교) 명예교수와 『무급 돌봄과 가사노동에 대한 베트남 정부 사례-지원정책과 한계』 팜 투 히엔(베트남, 젠더 수석) 자문관이 줌을 통해 영상으로 발제를 진행하며,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가사수당』이라는 내용으로 김경례(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가사노동에 관한 사회적·경제적 가치평가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시민 인식조사 결과, 가사수당제도 추진방안에 관해 발표한다.

박미정(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토론으로는 『가사노동에서 남성의 역할 확대-유네스코 프로젝트 사례』에 대해 개런스 사라트(유네스코 성평등 프로젝트 담당자), 『한국의 가사노동 젠더 불평등 해소되고 있는가?』에 대해 이현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과학부) 교수가 『가사노동의 유급화와 가사노동의 가치 확산』이라는 내용으로 장세레나(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함께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를 원하시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광주여성가족재단 교류협력팀에 문의(062-670-053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