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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노동자편(2024)

여성 가사노동자편(2024)

식모, 가정부, 파출부, 아줌마, 이모, 도우미, 가사서비스직, 가사근로자, 가사노동자, 가사관리사…. 시대를 관통하며 참 많은 이름으로 불려 온 직업이 있다. 다른 가정의 가사일을 대행해 주는, 최근엔 이른바 ‘가사노동자’(Domestic Workers)로 부르는 일자리다. 사실, 가사노동은 가족구성원이 모두 함께 수행해야 할 가정 공동체 유지 및 재생산 기여 활동이자 문화임에도 불구하고 가정 내 여성이 주로 담당하는 무급의 허드렛일 정도로 여겨져 왔다. 현대 들어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사노동영역이 본격적으로 근로시장에 등장했지만 가사노동자들은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대부분 받지 못하며 지난 70년 가까이 ‘보이지 않는 그림자 노동자’이자 대표적인 저임금 일자리 노동자로 존재해 온 것도 사실이다. 자본주의를 지탱하고 있는 최전방의 일꾼이지만 ‘그림자 노동자’로 존재해 온 광주지역 가사노동자의 삶과 경험은 어떠할까? 시대가 만들고 역사가 잊은 이름, 가사노동자로 일하는 여성들의 노고와 사회적 인권 가치를 수면 위에서 이야기해 보면 어떨까? 이렇게 비롯된 물음표를 거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이 여성들의 활동을 기록함으로써 가사노동근로 실태 속 모습과 그에 대한 시대적 변천사를 담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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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마이다스 손이라 그래 "
광주여성가족재단 여성 가사노동자 생애구술

구술자 5인을 소개합니다.

주향복

"인생에 공짜는 없는 법이제"

자세히 주향복
정혜선

"이게 참는 보람이지"

자세히 정혜선
전희숙

"그림자 노동이지만 지금이 제일 좋아"

자세히 전희숙
박연옥

"후회는 않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반짝반짝"

자세히 박연옥
박정숙

"만족스러운 나의 삶, 나의 직업"

자세히 박정숙